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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 프로젝트 계약 취소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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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 프로젝트 계약 취소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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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즈베즈다 프로젝트 계약 취소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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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최근 러시아 즈베즈다사와의 LNG선 및 셔틀탱커 공급 계약 해지 요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계약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10척의 LNG선과 7척의 셔틀탱커에 대한 블록 및 기자재 공급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2022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으로 인해 미국과 대한민국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이 계약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삼성중공업은 불가항력(Fore Majeure) 상황임을 주장하며 작업을 중단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미국 정부가 즈베즈다사를 특별 제재 대상자로 지정하여 선주사와의 거래가 원천 봉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 유지 여부에 대한 상호간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6월 11일에는 선주사가 삼성중공업의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기납입 선수금 8억불과 지연 이자 지급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선주사는 싱가포르 중재 법원에 제소하여 계약 해지의 부적법성 및 반환 범위에 대한 판단을 구하고, 상호 협상을 이어가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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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베즈다 프로젝트 계약 해지에 따른 실질적 영향은 현재로서는 제한적으로 평가됩니다.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계약 형태와 공정 진행: 본 계약은 즈베즈다 조선소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기자재 공급계약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부 공정이 이미 진행되었지만 선수금 범위로 충분한 금액을 쌓지 않았습니다.
  2. 전쟁 및 제재의 영향: 현재 전쟁과 제재로 인해 실질적인 공정 진행과 자금 거래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전쟁 종식 및 제재 해제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3. 사업장의 영향: 삼성중공업은 이 프로젝트를 거제 야드에서 진행하지 않고 있어 본사의 주요 공정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4. 소송 관련 고려사항: 현재 제소된 소송은 선수금 관련 공탁이나 충당금을 쌓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소송이 몇 년에 걸칠 것으로 예상되며, 당장의 실질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삼성중공업과 즈베즈다사 간의 금융적, 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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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자료는 단순 참고자료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각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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